겨울 습도 자연기화식 가습기 최고
참조:https://junggutv.tistory.com/entry/자연기화식가습기-장단점-후기
겨울철 기관지가 약한 분들은 습도가 조금만 떨어져도 상당히 불편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가습기를 잘 활용한다면 기관지 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는데요.
건조한 상태에서는 약한 기침에도 목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잔기침을 달고 사는 분들이라면 꼭 가습기 하나 쯤은 장만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지금부터 자연기화식가습기의 장단점 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후기를 바탕으로 포스팅을 써보겠습니다.
자연기화식가습기란? |
자연기화식가습기는 기존에 출시했던 가습기들의 단점을 보완환 제품이라고 볼 수 있으며 기화식은 말 그대로 액체를 증발시켜 수증기를 만든느 방식 입니다.
액체가 기화 되면서 주변의 습도가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되고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수증기 입자의 크기가 바이러스나 각종 유해균에 비해 크기가 작기 때문에 유해한 성분들이 공기중으로 퍼질 위험이 없다는 점이죠.
기존 가습기 방식들은 수증기가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멀리 퍼져 나가지 못하고 가습기 주변으로 내려 앉아서 주변만 축축해지는 증상들이 있었는데 자연기회식가습기 같은 경우 입자가 상당히 가볍고 작기 때문에 공기중에 널리 퍼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연기화식가습기 필터 종류 |
자연기화식은 젖은 가습필터에서 자연 기화된 수증기를 활용한 방식으로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젖은 수건을 방 안에 널어놓는것과 같은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빠르게 습도조절을 해줄 수 있도록 설계된게 바로 자연기화식가습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제품의 젖은 수건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것이 바로 ‘가습필터’인데 이 가습필터는 크게 2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섬유형 필터: 쉽게 설명드리면 교체형 필터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평균적으로 약 3~6개월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바로바로 교체해 가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체하는 방법 또한 어렵지 않고 간편하게 설계되어 나오는 편입니다. 섬유형 필터의 장점은 교체주기만 잘 지켜준다면 청결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죠. 단점은 소모품 특성상 비용부담이 어느정도 있다는 점입니다.
디스크형 필터: 재질은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는 편인데 분해해서 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모품 필터는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소모품에 대한 비용부담이 없는것이 장점이지만 약 20~30장 정도의 필터를 하나하나 세척하는 것에 대한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최소 3개월에 한번씩은 필터 청소를 해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세척시기를 놓치게 되면 물때가 발생해서 잘 지워지지 않는 치명적인 오염이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수인 제품입니다.
자연기화식가습기 장점 |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안전성 입니다. 가열식과 동일하게 기화되는 수증기 형태를 띄고 있어서 세균이 입자에 묻어나지 않으며 기화식가습는 상대 습고에 따라 쾌적한 실내 습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 또한 좋은 편입니다.
간혹 기화식 가습기가 가습효과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는 구조적인 부분에 대한 오해로 생겨난 부분이며 실제 효율은 다른 형식의 가습기들에 비해 전혀 뒤쳐지지 않습니다.
- 공간의 전체적인 습도 조절에 용이
기화식가습기는 육안으로 확인이 안될 만큼 미세한 형태로 방출되는 것이 특징이며 무게가 가벼워서 더 멀리 골고루 퍼지면서 전체적인 습도를 조절해주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렇게 퍼져 나가서 실내 벽지나 장판, 가구등에 미세입자가 흡수되면서 서서히 실내 습도를 높이게 되는거죠. 처음 가습기를 작동하시는 분들은 약 24시간동안 계속 틀어놓으면서 주변 환경을 최적화 해주시는게 효율적입니다.
- 환경에 따른 자동 조절이 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습도 조절 가능
또한 실내의 상대 습도가 높을 경우 자연적으로 가습 효과가 떨어지면서 상대습도가 낮아 건조할 수록 높은 가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자연적으로 조절이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가장 자연 상태에 가까운 쾌적한 습도 조절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높은 공간을 좋아하는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계신 분들이나 가정에 아이가 있을 경우에도 가열식 가습기 보다 훨씬 안전하기 때문에 가격 부담이 다소 있긴 하겠지만 자연기화식가습기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연기화식가습기 단점 |
사실 단점은 한가지로 귀결되는데요. 바로 비용 입니다. 가격이 우리가 잘 알고있는 형식의 가습기들보다 다소 비싼 편에 속하며 부피 또한 큰 편이라서 원룸이나 여유공간이 부족한 가정에서는 실용적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면적 대비 제품의 가격이 비싸고 차지하는 면적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소형가전제품이라고 생각하고 구매하셨다가는 낭패를 보실 수 있으며 소형 냉장고 수준의 크기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 잦은 필터 교체의 번거로움
그리고 앞서 설명드린 것 처럼 젖은 수건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필터인데 섬유형 필터 같은 경우에는 3~6개월에 한번씩 교체를 해줘야 하며 여기에서 발생하는 소모품 비용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구매비용 뿐만 아니라 관리유지비까지 고려해서 구매를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만약 제때 필터를 교체하거나 세척해주지 못하고 시기를 놓치게 되면 자연기화식가습기에 치명적인 손상이 가해져 디스크 전체를 바꿔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만에 하나 이런 일이 발생하면 추가비용부담 또한 만만치 않겠죠.
- 증기 입자가 차가움
마지막으로 가습기에서 분출되는 수분 입자가 가열식이 아니기 때문에 차가운 느낌이 있다는 실제 사용자들의 후기가 있었습니다.
필터의 수분이 기화되어 습도를 조절해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냉기를 품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어느정도 실내 온도를 유지해주시는것이 더욱 효율적으로 습도조절을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바람직한 실내온도는 약 20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론 |
– 예산이 넉넉하고 무조건 효율과 안전성이 중요하다면 ‘기화식 가습기’ 추천
– 작은 방이나 원룸에서 사용할 안전하고 저렴한 가습기는 ‘가열식 가습기’ 추천
– 무조건 가성비가 중요하다면 ‘초음파식 가습기’ 추천드립니다.